[핫클릭] "해병대서 신병에 '잠자리 먹이기' 가혹행위"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 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해병대서 신병에 '잠자리 먹이기' 가혹행위"
해병대 부대에서 선임병이 신병에게 폭언과 성희롱을 일삼고 잠자리를 먹이는 등 가혹행위가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어제(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가 해병대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가혹행위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해병1사단 모 부대에 전입한 A 이병은 선임 김 모 상병으로부터 폭언과 성희롱을 당했고, 잠자리를 먹으라고 강요당했습니다.
센터 측은 "확인된 피해 사실을 바탕으로 가해자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의성 비안·군위 소보로
대구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함께 옮겨 건설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공동후보지인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에 들어섭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실시한 주민투표에서, 이들 지역의 점수가 군위군 우보면을 앞섰습니다.
하지만 우보 유치에 실패한 군위군이 결과에 불복 의사를 보여 감정의 골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 개관 하루 만에 휴관
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으로 관심을 모았던 대구의 '신전 뮤지엄'이 시설 미비로 지난 17일 개관 하루 만에 문을 닫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신전 뮤지엄 측은 "컵떡볶이 로봇 시스템 문제, 3층 운동시설 공사 미비로 불가피하게 임시 휴관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개관 당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990여명에게 환불해 주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관람객들의 불만 제기와 함께 부실 운영 논란이 일자 신전 측은 뒤늦게 이런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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